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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을 멈춰라 | 녹색미래(P4G)정상회의 대응 시민사회포럼 참가안내_5/14(금)

by Korea SDGs Network 2021. 5. 10.

안녕하세요,

P4G 한국민간위원회가 준비한 '멸종을 멈춰라 | 녹색미래 정상회의 대응 시민사회포럼'(5/14, 서울여성플라자)를 안내드립니다.

SDGs를 둘러싼 정부, 기업, 시민사회 주체간 신경전이 매우 높은 상황입니다. 지속가능발전에서 이야기하는 '통합과 협력'이 누구나 부정할 수 없는 지향점이기는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치열한 기싸움과 갈등이 필수불가결한 과정이니까요. 혹독한 계절을 보낸 꽃이 진한 향기를 내뿜는 듯...

불과 한 달여만에 준비한 프로그램이지만, 환경이 기본값이 되어 정치, 경제, 사회가 재구성되고 있는 기싸움 현장을 목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듯 싶습니다.

민간위원회 참여단체들이 열심히 노력했네요. 모두 바쁘신 줄 알지만, 아는 것이 힘이라고, 잠시 짬을 내어 속성 과외 스터디에 참여해 볼 것을 제안드립니다.

P4G란, '녹색성장 및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위한 국제파트너십(Partnering for Green Growth & Global Goals 2030)'으로써, 식량, 물, 에너지, 도시, 순환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정부-기업-시민사회간 민관파트너십 기반 비지니스 모델을 촉진하는 국제협력사업입니다. 지난 2018년 부터 2020년까지 50개 이상의 파트너십 사업을 선정해 약 2억 9천 2백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일종의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정부와 시민사회가 참여한다는 것이 다릅니다.

2021년 P4G정상회의 슬로건이 '포용적 녹색전환과 탄소중립 2050'입니다.

이에, 민간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1. P4G 국제협력사업이 '그린 워싱'이 아닌 진정한 '녹색전환'으로 진행되고 있는지를 검토하고, 
  2. 포용적인 녹색전환에 기여하기 위해 P4G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국내외 다양한 사회적 경제 활동 사례를 통해 제안합니다.

[주요 참가자]

  1. 반다나 시바(Vandana Shiva): 인도의 에코페미니즘 사상가, 환경운동가. 녹색전환을 위한 정부-기업 파트너십의 전제 조건 등 풀뿌리 시민사회운동 관점에서의 비판적 시각 제시
  2. 바바라 아담스(Barbara Adams): 글로벌정책감시(GPW) 및 Social Watch 이사, 국제 거버넌스의 불평등 구조 해소 및 시민사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약 30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정책운동가. 기후위기 및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정부-기업 파트너십의 국제 동향과 시사점을 비판적 관점에서 제시
  3. 이안 데 크루즈(Ian De Cruz): 세계자원연구소(WRI) P4G 글로벌 디렉터. P4G의 지향점과 사업추진에 대해 토론

*현장 등록시 현장 상황에 따라 참여가 제한 될 수 있음.

1. 참가신청_5/13(목)까지 : https://forms.gle/9Sgfk8rjiNeP21Ws8

2. P4G 한국민간위원회 블로그 :  https://p4g-ko-cso.tistory.com/

3. 시민사회 포럼 세부 프로그램 (동봉문서 확인)

포럼프로그램(안)_0507.pdf
0.55MB

시민사회포럼 관련 문의사항은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민간위원회 사무국: p4g.ko.cso@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