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메뉴/동북아 SDGs 이해관계자포럼31 동북아SDGs이해관계자포럼 뉴스레터 (9.5. 수요일) NEA SDGs 성취와 국내 현실 정치 사이에서 작성일 : 20180910 / 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 최재민 장애인 권리 이슈로 국내 현실 정치에 집중해 활동하다보면 SDGs와 같은 국제적 목표는 현실과 거리를 둔, 하늘의 별과 같은 목표로 인식되기 십상이다. 활동지원사가 필요한 장애인에게 적절한 지원이 되지 않아 폭염에 생사를 오가고, 지하 철을 이용하기 위해 위험한 리프트를 타다가 사망했으나, 여전히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지 않는 2018년 한국의 현실. 이 현실과 SDGs는 얼마나 선순환 구조로 조화하며, 현실은 SDGs를 반영하고 SDGs는 현실 정치를 추동하는 메카니즘을 만들 수 있을까? 나는 이런 질문을 갖고, 동북아 정부와 시민단체, 연구자들의 의견과 고민 속에 해답을 찾고자 2018년 8월 5일과.. 2018. 9. 10. 동북아SDGs이해관계자포럼 뉴스레터 (9.5. 수요일) '의미있는' 참여가 '의미있는' 결과를 만든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정책센터 대리 이하늬 제 2회 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UN ESCAP) 동북아 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SDGs) 이해관계자 포럼이 9월 5일 ~ 6일 양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었다. 아침 일찍 회의장으로 가는 길, 9월의 초입임에도 몽골은 이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시린 바람이 불었다. 13층의 호텔방에서 창문을 열었을 때 마주했던 맑고도 상쾌한 공기는 걸어가는 도보 위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심한 교통난과 오래된 차가 내뿜는 매연이 오히려 나를 반겼다. 예전에 한국에서 사용했던 버스들이 한글 표기 된 목적지도 떼지않은 채 매연을 뿜어내며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괜시리 마음마저 날씨처럼 흐려졌다. 발전의 양면 중에 한 .. 2018. 9. 10. 동북아SDGs이해관계자포럼 뉴스레터 (10.12. 목요일) 과연 동북아에서 SDGs를 위한 협력은 가능한가? 과연 동북아에서 SDGs를 위한 협력은 가능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해외사업1본부 이성호 대외협력팀장 [2017 UN HLPF 교훈]2017년 7월 뉴욕에서 진행된 HLPF(High Level Political Forum) 회의는 8일간 진행되었고, 43개 국가가 VNR(Voluntary National Review)에 참여하였고, 77명의 정부 관계자, 2458의 시민사회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또한 36회의 공식 회의와 147개의 Side Event 진행되었다. 8일이라는 기간 동안 UN과 각국 정부 및 시민사회 대표단들은 다양한 형태의 회의 및 이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참여한 많은 시민사회 관계자들은 각 국가가 자발적으로 보고하는 VNR(Volunt.. 2017. 10. 25. 동북아SDGs이해관계자포럼 뉴스레터 (10.12. 목요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전국세입자협회 사무국장 고석동 21세기 지구촌이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상황은 국가들 간에 상호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 여기서 상호적인 영향은 기후변화에 따른 요인으로부터 시작하여 정치, 경제, 문화에 이르기 까지 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요인들이 더 많은지도 모른다. UN은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만들기 위해서 2015년 9월 제70차 UN 정기총회에서 2016년부터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한 발전 의제를 의결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17개 주요목표와 169개 세부목표를 채택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참여와 협력.. 2017. 10. 25. 동북아SDGs이해관계자포럼 뉴스레터 (10.12. 목요일) 당장은 흥행실패, 하지만 멈출 수 없는 SDGs 논의 당장은 흥행실패, 하지만 멈출 수 없는 SDGs 논의 녹색연합 정책팀장 정규석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 현대 국가들이 당면한 과제들은 쉽사리 국경을 초월한다. 규모의 확대, 기술발전 등 매순간 첨단을 갱신하는 상황에서 각 국가가 내리는 개별적인 결정들도 국경너머 주변 국가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글로벌 금융위기, 미세먼지와 황사로 대표되는 대기오염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지구촌 한가족’이라는 1988년 식 표어가 30년이 지난 지금 그야말로 실감난다. 결국 국제 협력 네트워크, 협의 테이블, 공동의 숙의 과정은 현대 사회에서 최소한 필요조건인 셈이다. 10월10일부터 1박2일 간 베이징에서 진행된 ‘North-East Asian Multistakeholder Forum on Sustainab.. 2017. 10. 25. 이전 1 ···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