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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고통 속 나의 행복은 없다 -UN동북아 SDGs 포럼 타인의 고통 속 나의 행복은 없다 한국로하스협회 연구원/한국SDGs 대학생 네트워크 대표 김지후 2019년 10월 15,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루스키 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UN동북아 SDGs 이해관계자 포럼이 개최되었다. 러시아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UN ESCAP 주최로, UN ESCAP은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아시아. 태평양 경제 사회 위원회이다. 포럼의 주제는 SDGs 이행 현황에 대한 공유로, 동북아 6개국 (대한민국, 중국, 몽골, 일본, 북한, 러시아) 모든 국가의 정부, 시민단체, 기업이 참석하였다. 포럼은 2틀 동안 진행되었으며, SDG 각 문제에 따른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날까지 지속되었던 비, 구름이 모두 걷히고 도착한 날부터 포럼.. 2019. 10. 22.
人道주의적 경쟁이 되는 SDGs 포럼을 기대하며 人道주의적 경쟁이 되는 SDGs 포럼을 기대하며 글 / 박기연 한국로하스협회 이사 지난 10월14-15 양일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북아SDGS 포럼에 참석했다. 한국로하스협회는 2008년 설립 후 10년간의 국내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폭넓은 네트워킹을 통해 활동의 연대를 넓히고자 2018년 UN경제사회이사회 협의지위를 부여받았다. 이후 UN회의는 처음 참석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SDGs의 국가간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4년만에 열린 첫 회의가 9월 UN본부에서 있었고, 스웨덴 환경운동가 그레타툰베리의 SDG #13 Climate action에 대한 미국의 다자주의 지지 철회와 공약은 남발하면서도 실질적인 행동은 하지 않는 세계지도자들에게 일침을 놓은 연설에 대한 여운이 채 가시지 .. 2019. 10. 21.
저는 강정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강정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정책센터 과장 이하늬 작년 몽골(관련내용 참고 -> 링크)에 이어 2019년 10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동북아 SDGs 이해관계자포럼에 참석하게되었다.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수립된지 벌써 4년이 흘렀다. 글로벌차원에서 17개 목표는 그 동안 매년 7월 UN 고위급정치포럼(HLPF)에서 모니터링&리뷰를 거쳤고, 올해 9월 UN SDG 총회로 종합 평가를 하기도 했다. 국내 차원에서도 작년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수립하였고, 현재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과정 중에 있다. 그렇다면 국내와 국제를 연결하는 고리가 되는 지역,(우리는 아태지역, 그 중에서도 동북아에 속하기 때문에) 동북아 차원에서는 SD.. 2019. 10. 21.
Leaving no one behind Leaving no one behind - UN North-East Multistakeholder Forum on SDGs(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에 관한 동북아 다중이해관계자 포럼, 15-16 October 2019, Vladivostok, Russian Federation)을 다녀와서한준현PTCoop 사업총괄부장/KFTO(한국공정무역협의회)이사들어가기금번 러시아에서 개최된 3회 동북아 6개국 포럼에 한국공정무역협의회(KFTO; Korea Fair Trade Organization, 이하 ‘한공협’)를 대표하여 참석하게 된 점 우선 감사 드립니다. UN ESCAP에서 하부지역별 포럼(Sub-regional forum)을 동북아 6개국과 함께 개최한 것이 이번으로 세 번째라고 들었습니다. 한국 시민사회 SD.. 2019. 10. 19.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곧 목표이행의 결과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곧 목표이행의 결과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신선미 정책실장 〔현장에서 전하는 진정성〕 2019년 10월 15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연방극동대학교에서 UN동북아 SDGs 이해관계자 포럼이 개최되었다. 러시아 56명(26명, 연방극동대학교 30명), 한국 35명, 북한 5명, 몽골 13명, 중국 11명, 일본 9명, 각국 블라디보스톡 주재영사 9명, 국제기구 및 기타 단체 8명, ESCAP 8명등 총 6개국 154여명이 이 회의에 참석하였다. 회의 첫날, 간볼드 바산야브 ESCAP회장은 인사말에서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였다. 그의 인사말은 회의 마지막 날 CSOs의 토론결과로 발표된 성명서 내용을 마치 사전 예견한 듯 하였다. 1.. 2019. 10. 18.